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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정보창고

비트코인 채굴에 전기가 많이 필요한 이유

by 사토시조새 2023. 6. 3.

 

비트코인 채굴 때문에 전기가 많이 소모되어 전기공급에 문제가 생겼다거나, 환경오염 문제까지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셨을 겁니다  오늘은 비트코인을 만드는데 왜 그렇게 전기가 많이 필요한지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비트코인 발행설계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공간에서 주고받을 수 있는 전자화폐입니다 그런데 온라인에서 화폐로 인정받을 정도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온라인의 쉬운 복사 붙여 넣기가 불가능해야 하고 위변조가 돼서는 안 되며 비트코인 시스템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져야 가능합니다

 

비트코인은 위에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며 모두가 인정하는 디지털화폐로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비트코인 시스템을 설계한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총수량을 2100만 개로 한정되게 하였습니다 

 

또한 비트코인 채굴로 보상의 개수를 대략 4년마다 반으로 줄어들도록 프래그래밍 했습니다 

 

이렇게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한정되었어고 거기다 세상에 나오는 비트코인 개수를 4년마다 줄어들게 설계하여 그 가치가 계속해서 우상향 하는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비트코인의 희소성으로 가격은 가치의 척도인 1달러를 넘어 지금은 5000만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여겨지며 너도나도 비트코인을 얻기 위해 채굴에 뛰어들게 되었고 채굴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면서 채굴 컴퓨터를 돌리는 채굴장의 전기소모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채굴 시스템

기본적으로 블록체인이란 기술로 만들어지는 한 개의 비트코인은 동일한 복사나 변조가 불가능하며 또한 비트코인을 만드는 과정인 채굴방식으로 모두가 합의하여 만들어집니다 

 

바로 이 채굴이라는 행위가 비트코인을 만드는 전기소모의 1등 공신입니다 

 

도대체 채굴이 뭐길래 이렇게 전기가 필요한 것일까 궁금해집니다  채굴자들의 목적은 채굴 행위를 통해 비트코인을 얻는 것입니다  그 목적을 위해서는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의 거래내역을 검증하고 비트코인을 체인에 연결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작업을 하기위해서는 시스템이 원하는 해시값을 맞춰야 합니다  이러한 해시값을 얻기까지 거래데이터에 1을 넣고 나온 값 또  2, 3, 4, 5, 6 등등등 계속해서 수없이 반복하며 정답을 찾는 일을 해야 합니다 

 

최초의 블록이 생성될 때 했던 작업 시 10자리까지 반복하고 찾았다고 합니다

 

현재는 그때보다 컴퓨터 성능도 좋아졌고 채굴자가 채굴회사를 차리는 기업화로 엄청난 양의 채굴기를 돌려서 찾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경쟁이 치열하면 할수록 해시값의 문제 난이도는 비례적으로 상승하게 됩니다  최초 8자리까지 노가다를 해서 찾았지만 지금은 20자리 수준이니 현재 난이도를 짐작하게 합니다

 

이러한 난이도의 문제를 빠르게 풀기 위해서 고성 채굴기가 필요하였고 채굴기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인 그래픽카드가 전기를 많이 소모하는 부품이면서 가장 연산작업에 도움을 주는 부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비트코인 채굴로 전기소모가 많은 것입니다  

 

 

 

비트코인의 전기문제

오래전 유명 통계에서 비트코인 채굴로 인한 전력소모가 스위스 전체의 전력량을 초과하는 수준이라는 뉴스를 봤습니다  비트코인 채굴의 전략소모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 수 있는 뉴스입니다

 

이렇게 전력소모가 어이가 없다거나 심지어 환경오염까지 만든다는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비트코인 채굴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 듯합니다  아직 정부나 일명 엘리트라는 사람들은 아직 비트코인이나 블록체인에 대해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채굴기
채굴기

 

비트코인 채굴 시 전기가 많이 드는 요인이 채굴하는 기기에 열 발생을 식혀주는 쿨링시스템으로 더 전기 소모가 많다고 합니다  최근에 비트코인 채굴을 통해 발생하는 열을 에너지로 활용하는 실험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그걸로 비닐하우스에서 식물을 키워 먹거리로 활용하는 뉴스를 봤습니다  다시 말해 조금만 생각하면 활용방법들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한 나라의 전력량을 책임지는 발전소에서는 여름과 같은 계절을 위해 최대치의 전력을 발생시킨다고 합니다 당연히 전력공급이 끊어지면 큰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그 이외의 계절이나 전략량이 급감한 시기에는 전력량이 많이 남는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비트코인에 권위 있는 오태민 교수님에 의하면 이렇게 한나라에 엄청난 양의 잉여 전력량을 활용하는 방안을 말씀하삽니다  이러한 남는 전기를 비트코인 채굴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면 나라의 수입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괜찮다고 보입니다  아니면 국책사업으로 활용해도 남는 전력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해서 그 자체로 수익원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비트코인에 대한 국가적 신뢰가 없다고 보이지만 말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눈을 떠도 향후 바뀔 화폐시스템의  변화를 알게 될 텐데 머리 좋다는 사람들이 왜 모르는지 저도 알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 채굴에 전기가 많이 소모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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