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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로 개인정보 내가 갖는다

by 사토시조새 2021. 3. 31.

사람들의 수많은 움직임이 담겨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들이 큰 성공을 거두는 시대입니다 그만큼 우리의 개인정보는 손쉽게 그들의 손에서 활용되고 있지요 오늘은 블록체인 기술로 내 개인정보의 권리를 나에게 돌려주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IT 공룡 기업 무엇으로 성장했나?

아주 오래전에는 자동차, 건설, 전자기기 등 제조업 기업들이 대세로 군림했었습니다 하지만 수십 년의 세월의 공력을 가진 유명 제조업들이 불과 수년만에 인터넷 IT 기업들에게 시총 순위 상위권을 내주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 생태계가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일명 플랫폼 기업으로 알려진 아마존, 구글, 네이버, 카카오 등이 신흥 강자의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돈벌이 재료는 바로 대중들의 개인정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기업이 만든 플랫폼에 수많은 사람들이 접속하여 자신의 관심사에 대한 행동들이 데이터로 저장됩니다 

 

이러한 수많은 데이터의 집합을 빅데이터라고 합니다 사실 이 빅데이터는 개인들의 아주 사적인 성향이 모두 담긴 개인정보라고 보시면 됩니다  플랫폼 기업들은 이러한 대중들의 지식과 정보들로 자신들의 기업가치를 키웠습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남기는 수많은 창작물 등은 대형 포털 기업들의 검색 자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대중들이 만들어낸 개인 창작물이며 퀄리티에 따라 가치가 주어져야 맞다고 봅니다 

 

현재 거대 플랫폼 기업들은 이러한 대중들의 개인정보와 창작물을 무단으로 서비스하면서 어떠한 보상을 주나요? 점점 데이터의 소중함이 강조되는 세상에서 언제까지 우리의 정보와 창작물이 그들의 돈벌이 대상이 되어야 하나요? 

 

블록체인 기술로 돌려받는 개인정보

온라인 상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이 등장하며 여러 분야에 응용되어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개인정보와 신원인증 분야에서도 블록체인을 통해 획기적인 변화가 가능하게 될 듯합니다  

 

기존에 온라인에서 자신을 인증하는 흔한 예로 휴대폰 인증이 가장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이동통신회사가 내 개인정보를 가지고 대리로 인증해주는 방식입니다  그 외 모든 인증수단도 내 개인정보를 타인이 대신 보증해주는 형태입니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소중한 나의 개인정보의 공개 여부를 내가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자신의 개인정보의 권리를 내가 직접 행사하는 시대가 가능하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더 나아가 개인정보 공개 여부에 따라 개인정보 제공에 대한 수수료를 각각의 개인들이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말이 안 된다고 생각되시나요?  아닙니다 그만큼 우리의 개인정보는 기업들 입장에서 상당히 중요한 자료이기 때문입니다  

 

빅데이터
빅데이터

 

블록체인 신원인증 어디까지 가능한가?

어떻게 다른 인증수단 없이 내가 직접 관리할수 있게 가능할까?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앞에서 말했듯 블록체인 기술은 온라인상에 무한 복사와 위변조가 불가능한 기술입니다

 

그러므로 누구의 도움이 필요없이 블록체인 기술에 저장된 정보는 완전무결에 가까운 기술로 모두가 인정하는 데이터로 신뢰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자신이 개인정보 권리행사를 말할 때 '셀프 소버린 아이덴티티'라고 합니다 '셀프 소버린 아이덴티티'는 자신의 정보를 자신이 관리하는 것은 물론 개인정보를 판매하는 단계까지 염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개인정보에 대한 인식이 바뀌게 되면 사람들의 개인정보가 상업적으로 필요한 모든 기업들에 판매가 가능하게 됩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나의 개인정보는 원래 자신의 것입니다" 머지않아 기업들의 개인정보 동의가 은근슬쩍 지나가는 시대는 종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개인정보와 신원인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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